Quantcast

[종합] '김현정의 쎈터뷰' 박범계 VS 주호영 대격돌...'황교안 단식투쟁'부터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김현정의 센터뷰’에서 지소미야 유예부터 가축 살처분 매몰지, 정치권의 인사까지 폭 깊게 다뤘다.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센터뷰 캡처

25일 방송된 ‘김현정의 센터뷰’에서는 지소미야 유예부터 가축 살처분 매몰지, 저치권의 인사문제까지 폭 깊게 다뤘다. 지소미야 유예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지속되는 상황, 김준일 기자는 "미국의 견제가 일본에 집중될 것을 해석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견해를 내었다. 일본기업의 무료 내복 배포와 일본 불매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일본 불매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일이 맞다."고 했지만 "욱일기 사용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여론을 활용해 압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가축 매몰지의 재활용의 문제점도 꼬집었다. AI 사태 당시 1만여 마리의 닭을 살처분한 땅을 파자 닭의 사채와 사료가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토양은 검게 변해 있었다. 유승호 박사는 “침출수가 유출됐다는 증거다." 라고 말했다. 침출수가 유출되는 것은 토양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가축 매몰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로는 ‘공장식 축산’이 꼽혔다. 김현정은 “이렇게 키우기 때문에 살처분양이 늘 수밖에 없다.” 라고 말했고 김준일 기자 또한 “육류 소비량은 늘고 축산 농가는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축산농가가 점점 대규모로 변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라고 설명했다. 30년 동안 양돈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패널은 “친환경 축사 인증을 받았다. 그런데 친환경 돼지와 공장식 돼지의 경매가가 비슷하다. 그러다보니 적자를 면할 수가 없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또 다른 방청객은 “저도 이번에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사육 환경이 그런 것은 다 인정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키울 수가 없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현정은 “우리가 다각도에서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는 정치권의 ‘인적쇄신’이 다뤄졌다. 민주당의 박범계 의원과 자유한국당의 주호영 의원이 자리했다. 주호영 의원은 “지소미아가 잠정적 연기가 된 것 뿐이다.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확신을 위해 황교안 대표의 단식이 계속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범계는 “국회에 와서 이야기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답했다. 주호영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하는 것은 청와대에 대화 신청을 한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가 왜 불러들이지 않냐. 박범계 의원이 청와대에 가서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제가 실세도 아니다. 대화는 국회에서도 할 수 있으니 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다. 김현정은 “단식이 갑작스럽다는 이야기도 있다.” 라고 말하자 주호영 의원은 “갑작스럽다는 것은 폄하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목숨을 걸고 하는 거다.” 답했다.

패널은 “단식과 삭발로 인해 계속 장외로 나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게 너무 아쉽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식물 국회’라고 생각이 든다.” 라고 말했고 주호영 의원은 “아니다. 우리는 하고 있다. 장외투쟁이 결국 활발히 하고 있다.” 반박했다. 

이후 ‘386 세대’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었다. 박범계 의원은 “세대교체보다는 세대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초선 의원 비율이 한국이 가장 높다. 국회의원도 전문성이 있다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대답했다.

패널은 “민주당이 청년 대표를 내세울 때 청년을 정말로 대변할 수 있는지 고민해주면 좋겠다.”는 날카로운 질문을 남겼다. 박범계 의원은 "이 부분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청년을 대변하는 게 꼭 청년만은 아니다. 저도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한다." 라고 말했으며 주호영 의원은 "제가 청년을 대변할 수도 있지만 청년이 가장 청년을 잘 알고 대변할 수 있다 생각한다. 청년 정당이 태어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라고 답했다. 두 의원은 국민을 위한 고민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