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이전에 공개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기찬은 지난 10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수년전에 1위후보 가수로, 오늘은 배우로 만난 울 나라짱!"이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찬은 장나라와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분 다 방부제를 드시나요ㅠㅠ", "형 너무 멋지십니다♥", "불청 계속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이기찬은 1996년 17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이기찬은 'Please'로 데뷔한 후 '미인',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그 덕분에 '발라드의 왕자'라는 칭호를 받기도 한 이기찬은 2010년 이후로는 주로 배우로 활약 중이며, '불꽃속으로', '질풍기획', '센스8 시즌1', '센스8 시즌2'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서 주얼리 브랜드 회장 다니엘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 이기찬은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하며 막내로 합류했다. 적응기를 거치는 중이지만, 프로그램서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더 자주 보여주는 중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불청)은 매주 화요일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