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불청)’ 김광규가 새 친구를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방영분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광규는 시작부터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었다. 뭘 하든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 때문에 새친구의 정체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어 새 친구의 목소리와 함께 옆모습이 공개됐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경아를 그 정체로 꼽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민영을 꼽기도 해서 본방송에서 공개될 그의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
유경아는 1973년생으로 만 46세, 이민영은 1976년생으로 만 43세로 모두 김광규보다 어리다. 유경아와 이민영 모두 이혼을 경험했는데,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 상태였다고 한다.
아역 출신인 유경아는 1991년 '맥랑시대' 출연 이후 돌연 은퇴했다가 1996년 복귀한 뒤 2000년대 들어서 다시금 활동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조연이나 단역 위주로 활약했으나, SBS금토드라마 '열혈사제'서 보육원 원장 수녀 역으로 등장하며 씬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이민영은 KBS2 '닥터 프리즈너'서 약사 복혜수 역으로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바 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