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일 오전 OCN에서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재방송 되면서 이목을 모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고아성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는 '[고아성, 박소담, 정우성] 청룡영화상의 세 개의 별이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이달 21일 개최된 '제 40회 청룡영화상 (2019)'에 참석한 고아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가슴 부근이 파진 하트네크라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가녀린 어깨라인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아성 더 예뻐졌다", "와 진짜 동안이다", "나이를 안 먹나요? 아직도 소녀같네요", "팬이에요 아성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아성은 지난 2004년 ‘울라불라 블루짱’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슬픈 연가’,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자체발광 오피스’, ‘라이프 온 마스’와 영화 ‘괴물’, ‘오피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오빠생각’, ‘더 킹’,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을 확정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고아성은 생산관리3부의 성실하고 일 잘하는 사원으로 회사의 부정 의혹을 처음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칠 것을 결심하는 이자영 역을 맡아 이솜, 박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이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탐정소설 매니아이자 시니컬한 성격의 마케팅부 사원 정유나 역을, 박혜수는 수학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회계부 사원 심보람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