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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 박시은 찾아 정신 이상 고백…‘조기종영 하루 앞둔 후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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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가 정신 이상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가 송보미(박시은)에게 정신 이상을 고백했다. 

서우선(박혜진)과 송보미, 한수호(김호진)은 서우선 집으로 향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도중 우선은 "아무도 살사람이 없으니 이 집을 팔아야 하나?"라며 문장수(강석정)에게 물었고 장수는 "네 그냥 쿵따리에서 살랍니다. 도시가 절 거부해요"라고 대답했다.

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이때 갑자기 등장한 조순자는 "다들 여기 있었어? 집주인 쫓아내고 다들 가관이네"라며 송보미에게 "나쁜 년 어디서 남의 집 차지하고 있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미안해 내가 정신이 좀 이상해. 아무리 그래도 호적상 내가 엄만데 엄마 죽게 내버려 둘 거야?"라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한수호가 말려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경찰이 집에 등장하자 조순자는 "어머니 저 자식들이 자꾸 날 쫓아와요. 혼 좀 내주세요"라며 빌었다. 이어 조순자는 "안가 보미야 나비야 나 좀 살려줘"라며 울부짖었고 이 모습을 본 우선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경찰서에 도착한 조순자는 이보미(서혜진)과 마주했다.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엄마 순자를 미심쩍게 쳐다보던 보미는 이내 입술을 물었다. 

한편 우선은 수호에게 "우리 보미 잘 부탁하네"라며 당부했다. 이에 수호는 "네 그럴게요"라며 향후 처리할 문제에 함께 할 것임을 다짐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총 119부작으로 시작을 알렸지만 현재 축소 편성으로 29일을 끝으로 조기 종영 소식을 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속으로는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가 출연하는 ‘나쁜 사랑’이 12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박시은, 이보희가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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