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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김호진, 폭행과 감금에도 서로 위로…‘몇부작-후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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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과 김호진이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위로하는 송보미(박시은)과 한수호(김호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순자(이보희)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한 보미는 수호에게 "우리 이제 어떻게 나가요"라고 물었고 수호는 "걱정하지 말아요. 이장님이 신고할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보미는 "근데 왜 아무도 안 와요. 다순이 다식이가 나 여기 있는거 아는데, 아직 말을 안했나봐요"라고 말했다.  

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왜 대책 없이 혼자 왔냐는 보미의 말에 수호는 "나 싸움 잘해요. 제이쓴 리가 혼자 있다길래 전기 충격기면 다 될 줄 알았어요. 보미씨를 보면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보미는 수호를 바라봤고 수호는 "성급했던 거 아니까 눈흘기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보미는 "근데 할머니랑 우리 애들도 (납치된걸) 알아요?"라고 물었고 수호는 "보미씨 가족들이라 거짓말할 수 없었어요"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총 119부작으로 시작을 알렸지만 현재 축소 편성으로 29일을 끝으로 조기 종영 소식을 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속으로는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가 출연하는 ‘나쁜 사랑’이 12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박시은, 김호진이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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