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가 김호진의 허브 하우스에 불을 질렀다.
2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조순자(이보희)가 한수호(김호진)이 홀로 남겨진 허브 하우스에 기름을 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보미(서혜진)과 조순자는 쿵따리 마을을 탈출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조순자는 쿵따리 사람들에게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송보미는 다순이 다식이를 돌본 뒤 수호에게 가려고 마음먹었다. 다가려던 보미에게 우선은 "조순자가 한 대표 허브하우스로 오라던데"라고 말했고 송보미는 "조순자씨 지금 우리 집에 있을텐데요"라고 말했지만 조순자의 계략에 속았음을 깨닫고 수호에게 달려갔다.
풀 뒤에 숨어있던 조순자는 수호가 나오자 기름을 부었다. 같이 죽자며 라이터를 키는 순간 보미와 우선이 등장했다. "다가오지마"라며 위협한 조순자는 "잘 됐네 저승 가는길 심심하지 않겠어"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26일 공개된 96회 예고에서는 조순자가 또 다른 계략으로 돈과 권력에 대한 욕구를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마지막회까지 단 3일 남은 ‘모두 다 쿵따리’는 29일 종영한다.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후속으로는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가 출연하는 ’나쁜 사랑’이 방송된다.
이보희, 김호진이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