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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태연하게 족발 먹는 이보희에 분노…‘조기종영 이후 후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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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다 쿵따리‘ 이보희가 박시은 앞에서 태연한 족발 먹방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이 송하남(서성광) 덕분에 큰 위기를 넘기고 살았지만 이내 이보희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분노했다. 

이보미(서혜진)의 계략에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를 타고가다 사고가 날 뻔한 송보미는 사고 직전 자신의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선 송하남으로 인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하지만 이내 조순자(이보희)가 병원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송보미는 "왜 조순자가 여기 있는거에요?"라며 한수호(김호진)에게 물었다. 수호가 "조순자 당신이 어떻게 병원에있어"라고 분노하자 조순자의 비서는 "회장님 위중하셔서 영장 기각됐어요"라고 말했다. 

조순자와 송보미는 한자리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보미는 족발을 먹고 있는 조순자에게 "디스크로 앉을 수도 일어설 수도 없다더니"라고 말하자 조순자는 "쇼하느라 관리를 잘못해서 약이야 콜라겐"이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어 "너도 이 바닥에서 살라면 연기력이 필요해. 가면도 써야 하고"라고 말하자 송보미는 "가짜는 진짜같이 보여야 하지만 난 그럴 필요가 없잖아"라고 대꾸했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조순자에게 송보미는 딸 이보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조순자에게 "당신은 운 좋게 나왔지만 이제 곧 이나비가 교도소에 가게 될 거야. 지금 경찰들이 찾고 있거든"이라고 말해 조순자를 협박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총 119부작으로 시작을 알렸지만 현재 축소 편성으로 29일을 끝으로 조기 종영 소식을 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속으로는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가 출연하는 ‘나쁜 사랑’이 12월 2일 방영될 예정이다.

박시은, 이보희가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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