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만능 아나테이너 박지윤, 배우 서효림, 레인보우 지숙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늘의 스페셜 MC로는 가수 폴킴이 함께했다. 폴킴은 이날 방송이 MC와 예능 출연 모두 처음인 자리라고 한다. 그는 “긴장도 되고,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싶고”라고 말하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나 혼자 한다’ 특집은 본업은 물론이거니와 음식, 운동, 연애까지 모두 잘하는 팔방미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동완은 1979년생으로 나이가 41세이고, 박지윤 나이 역시 1979년생으로 김동완과 동갑인 41세이다. 서효림 나이은 1985년생으로 35살이고, 지숙 나이는 1990년생으로 30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숙의 열애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그녀는 활동하고 처음으로 열애설이 난 당시를 떠올리며 “조심스러운 거예요. 팬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니까”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그녀는 ‘라디오 스타’ 출연을 앞두고 남자친구인 이두희와 ‘열애 토크 구간’을 회의했다고 한다. 이두희는 1983년생으로 37세이다. 지숙과는 7살 차이가 난다. 이두희는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로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바가 있다.
집요한 김국진과 김구라의 “어디까지인데”라는 질문에 결국 지숙은 “어떻게 만났고, 현재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까지” 얘기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녀의 이야기에도 MC진들의 하이에나 같은 질문은 상당히 끈질기게 이어졌다. 심지어 폴킴까지 합세해서 “그 얘기 때문에 더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보태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보챔에 지숙은 “사실 얘기하고 싶은 게 있기는 한데”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녀는 당시 열애설과 결혼설이 나왔었는데, 부인한 것에 대해서 기사들이 대부분 ‘절대 부인(NO)’이라고 나와 “하려고 해도 못할 것 같이”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웠음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 때 사실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했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좀 조심스럽기는 한데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말에 김구라는 “결혼하고 그러면 또 제일 먼저 알려주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이두희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악플러’를 잡으려던 상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악플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해결책을 모색하던 중 ‘용한 해커’를 소개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 된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당시 이두희는 첫 만남에서 굉장히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당시를 회상하며 지숙은 “오빠는 해커로서 악플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이야기 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악플러는 못 잡았지만, 지숙♥이두희의 사랑은 계속 되고 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김국진과 김구라, 안영미가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시작된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