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만능 아나테이너 박지윤, 배우 서효림, 레인보우 지숙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늘의 스페셜 MC로는 가수 폴킴이 함께했다. 폴킴은 이날 방송이 MC와 예능 출연 모두 처음인 자리라고 한다. 그는 “긴장도 되고,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싶고”라고 말하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나 혼자 한다’ 특집은 본업은 물론이거니와 음식, 운동, 연애까지 모두 잘하는 팔방미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동완은 1979년생으로 나이가 41세이고, 박지윤 나이 역시 1979년생으로 김동완과 동갑인 41세이다. 서효림 나이은 1985년생으로 35살이고, 지숙 나이는 1990년생으로 30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먼저 김동완이 출연한 이유로 ‘솔로 콘서트’ 홍보를 이야기 했다. 그는 무려 12월 내내 진행하며, 연말을 콘서트로 꽉 채울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서 라디오스타 MC진들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 뭐 부탁하려고 했지?”라고 말하며 버퍼링이 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런 모습에 안영미는 “그래 이제 이럴 때지”라고 말하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청계천 결혼설을 해명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의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가 타 방송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자식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된 것이라고 한다. 김수미가 말했던 희망사항은 ‘시민들에게, 청계천에서, 잔치국수 대접’하는 것이라고 한다. 서효림은 그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당황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 역시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것은 맞지만, “제 결혼식을 보고 싶지 않은 분도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이유를 덧붙였다. 그녀는 상세한 예시까지 들었는데 “오늘 이별을 한 사람이에요. 누가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어요.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보고 싶지 않은데도 볼 수밖에 없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으시네”라고 말하며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녀는 열애설이 터진 당시 자신의 사생활 기사가 처음 난 상황이라, 굉장히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도 상당했다고 이야기 했다. 심지어 기자사 나자마자 K연애 정도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자신의 열애설에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서효림은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녀의 남자친구인 정명호는 “이야 잘 나왔어”라고 말하며 열심히 모니터링 하는 신난 모습을 보였음을 이야기 하며 속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효림♥정명호은 9살 차이로, 서효림이 연하이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에 결혼을 하며, 현재 서효림은 임신 초기라고 한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김국진과 김구라, 안영미가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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