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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해인이 사건, 국민청원과 함께 재조명…“사경을 헤매는데 큰사고 아니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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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최근 ‘해인이 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룬 해인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몇년 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순간에 한 아동의 목숨을 앗아간 어린이집 앞 차량 사고에 대해 다뤘다.

용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경사진 곳에 주차됐던 SUV차량의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밀려내려와 하원차량을 탑승 중이던 네 살 해인이와 성생님을 덮쳤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사고로 해인이는 구급차량에 실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도착하기도 전에 숨을 거뒀다. 사인인 복부 내 과다출혈.

그러나 해인이의 부모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는 사고가 난 뒤 8분이 지나서야 부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가 산소마스크를 끼고 죽을 고비에 있음에도 교사는 “어머님~ 지금 병원 응급실로 가고 있어요~♡ 외상은 없고 놀란 거 같아요^^”라며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충격을 더했다.

이후 3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차주는 금고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어린이집 관계자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받았다.

이에 해인이의 부모님과 누리꾼은 해인이 법의 조속한 입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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