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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X송인국, 쓰러진 서도영 어린 아들 맡아 "이웃사촌이니 돕겠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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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쓰러진 오대구의 어린 아들을 맡아왔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6일 오전 8시 1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오대구(서도영)가 어린 아들을 집에 두고 홀로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아들은 그때 잠시 죽을 배달하러 집에 왔었던 강해진(심이영)에 도움을 요청하고, 강해진은 자신이 깨워도 그가 일어나지 않자 병원에 데려다 준다. 이어 응급실에 실려가는 오대구. 

강해진은 보호자 사인을 하라는 말에 당황해서 동생인 강철진(송인국)에 전화를 걸고, 강철진은 누나의 전화를 받고 "뭐? 병원?"하며 놀란다. 그때 방에 혼자 있던 오옥분(이덕희)은 "딸 도와주느라 어깨가 다 나가겄네"하며 파스를 붙이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때 갑자기 강철진이 오옥분의 방에 들어오고 오옥분은 혹여나 누나의 가게에 나갔던 걸 들킬라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당황하는 오옥분에 강철진은 웬 파스냐고 물어보고, 오옥분은 강해진 가게에 나갔다왔다는 변명을 할 수가 없어 대충 둘러댄다. 이어 강철진은 오옥분에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강해진이 있는 오대구의 병실로 찾아간다. 강해진은 "그러니까 네가 쟤 좀 데리고 가서 하루만 재워줘.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있어야지. 어린 애를 혼자 집으로 보낼 수도 없고"라고 강철진에 부탁했다.

강철진은 "연락할 사람 없어?"라고 물었고 강해진은 "없대. 친척도 없고. 그냥 이웃사촌이라고 덕 쌓는 심정으로 돌봐주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강철진은 "누나도 참. 내가 돌볼게"라고 말했고, 이에 강해진은 걱정말라는 듯 "아니야. 내가 돌봐야지. 내가 보호자 사인까지 했는데"하며 그를 말린다. 동생 강철진은 누나의 마음씨에 곧 따뜻하게 웃는다.

한편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 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도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하준, 서도영, 한가림, 안예인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게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심이영은 심이영 남편인 최원영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며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예인 배우와 정주리역의 한가림 배우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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