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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어린아들 두고 쓰러져 '의식불명' 심이영 "죽은 거 아니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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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우는 아들을 두고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에 빠졌고 이를 심이영이 구하러 왔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어제 강해진(심이영)에게 붙들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이진상(서하준)이 다음날이 되자마자 아내 강해진에게 돈을 받아 챙겨서는 자신의 자취방에서 홀로 기다리고 있던 정주리(한가림)를 만나러 후다닥 달려온다. 그가 유부남이란 걸 알리가 없는 정주리는 "딴 여자 생겼어?"라며 괜히 분개하고, 이에 이진상은 무슨 소리냐며 그런 그녀를 자제시킨다.

"내가 외박해서 미안해"라며 쩔쩔매던 이진상은 정주리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과 다짐을 하고, "집에서 너무 붙잡아서 그랬다"면서 변명아닌 변명을 한다. 이에 정주리는 이번만은 넘어가기로 하고, 한편 스튜디오 대표이자 정주리와 친인척 관계인 정준후(최우석)는 오대구(서도영)를 걱정하며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간다.

현관문을 두드리며 아무리 오대구를 불러도 나오지 않자 정준후는 "오대구! 안 나오면 사람 불러서 들어간다"라고 얘기하고, 그제야 오대구는 문을 열어준다. 정준후가 들어가자 보이는 풍경은 나뒹구는 소주병과 과자봉지들. 이에 정준후는 혀를 차며 "어디 아픈거 아냐?"라고 묻고, "아니 어쩌려고 이렇게 술만 먹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이 악물고 버텨야지"라고 정준후는 조언하고, 오대구는 그의 그런 모습에서 웬일인지 어제 마주쳤던 강해진이 충고했던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 아줌마랑 똑같은 소리 하네. 오지랖넓은 이상한 아줌마"라고 정준후에 강해진 이야기를 하는 오대구. 정준후는 계속해서 그를 걱정하며 "이제 어떻게 할거야? 며칠 여행이라도 다녀오던가"라고 제안하고, 오대구의 아들 친엄마도 파리에 가서 만나고 오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이에 복잡한 표정을 짓고 "됐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중얼거린다. 한편 강철진(송인국)은 스튜디오에서 받았던 오대구의 작품 원고를 계속해서 들여다보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얼마 전에 가져간 원고인데 자꾸 생각나서 보고 있다"고 자신의 엄마 오옥분(이덕희)에게 얘기하고, "엄마. 누나 가게 나가려는 거 아니지?"하고 오옥분을 걱정한다.

그러자 오옥분은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며 "아니 내가 거길 왜 나가. 아니라니께"라고 부정하고, "좀 있음 겁나게 바쁠 것인데"라며 어쩔 수 없이 나가지 못하고 딸을 걱정한다. 하는 수 없이 가게에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서 채널만 돌리고 있던 오옥분. 그때 강철진이 방에서 나와 나가겠다고 얘기하고, 오옥분은 괜히 수상하게 "얼른 나가라, 얼른 나가. 우리 감독님 수고하라고"하고 능청을 떨며 그를 내보낸다.

이어 오옥분은 바로 강해진에게 전화를 걸고 "해진이냐? 내 시방 금방 갈테니께 좀만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엄마가 걱정할까 싶어 "아냐, 엄마. 아직 안 바빠. 안와도 돼"라고 안심시키고, 하지만 전화를 통해서 외부 상황을 다 들은 오옥분은 "안 바쁘기는"하며 가겠다고 멋대로 말한 후 집을 나선다.

밤낮없이 바쁘게 일을 하는 강해진. 강해진은 추가 주문을 하는 이에 "금방 해드릴게요"하며 후다닥 주방으로 뛰어가고, 자취방에 있는 철없는 남편 이진상은 정주리와 함께 강해진이 준 돈으로 피자를 시켜 나눠먹고 있었다. 정주리는 "참. 누나한테 돈 받아왔어?"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아, 맞다. 방값. 나 아줌마한테 방값 주고 올게"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리는 "방값 나중에. 우리 그 돈으로 여행 가자"라고 졸랐고, 이에 이진상은 "그러다가 쫓겨나"라고 거절했고 정주리는 시무룩해하며 "맨날 손바닥만한 방구석에서. 나 정말 답답하단 말야. 가자, 응? 가서 화끈하게 놀자"라고 유혹한다. 그러자 이진상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말로는 "진짜 안되는데"라고 하지만 이미 넘어간 표정을 보여준다.

오옥분과 강해진은 일을 마치고, 마늘을 까기 시작하고 오옥분은 "이놈의 마늘, 결국 너랑 나랑 까는구만"하고 성질을 낸다. 이에 강해진은 "엄마, 나 밉지. 내가 말로만 오지 말라고 하고 엄마 부려먹잖아. 죄송해요. 진상이가 합격만 하면 나도 이놈의 장사 다 때려치고 편하게 살거야. 내가 그동안 엄마한테 받은 거 다 갚고 편하게 살게"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오옥분은 "아니 나 살아있을 동안 그럴까 싶다"면서 "아이고, 난 이제 가야겄다. 괜히 여기 더 있다간 너 잡을라"라며 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끙끙 앓는 오대구는 어린 아들에게서 물수건을 받고, "아빠 괜찮아"라고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아들에 의해 제지당한다. 아들은 아픈 아빠 대신 강해진의 가게에서 죽을 배달시키려고 하지만, 강해진은 "여기 죽은 안 파는데"라고 얘기한다.

이에 아들은 "왜 죽이 안돼요?"라고 묻고, 강해진은 "저기, 그리고 영업시간 끝났거든?"하고 얘기했다. 하지만 아들은 굴하지 않고 "아줌마, 숟가락 안 가져다줘서 그래요? 꼭 해주세요. 우리 아빠 지금 술 먹고 죽어간단 말이에요"하고 호소한다. 그렇지만 강해진은 "저기, 미안한데 장사 끝났거든? 이제 끊는다"라고 말한다. 이에 아들은 "그럼 죽은 어떻게 끓이는 거예요?"라고 묻고 강해진은 아이가 어떻게 끓이냐며 만류하지만 "그냥 아빠보고 사다 드시라 그래"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은근히 신경이 쓰였지만 "아휴, 몰라. 내가 알게 뭐야"라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고 하지만 괜히 또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괜히 혼자하다가 불이라도 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하는 강해진. 결국 강해진은 죽을 해서 배달을 하러 왔고, 아들은 웃는 얼굴로 강해진을 맡는다. "뜨거우니까 조심하고"라고 친절하게 얘기하는 강해진에 아들은 "고맙습니다"라고 꾸벅 인사하고, 강해진은 결국 따뜻한 오지랖을 또 한번 펼쳐보인다.

아들은 죽을 갖고 왔으나 거실에 돌아와보니 소파에 누워있던 오대구가 보이지 않았고, 쾅하는 소리에 놀라 아들이 화장실로 뛰쳐들어가보니 오대구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어찌할 바 모르던 아들은 아빠를 소리쳐 부르다 막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던 강해진을 목놓아 부르고 "아줌마, 도와주세요. 우리 아빠가 죽은 거 같아요"라며 오열한다. 

이에 강해진은 오대구의 아들을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오대구를 발견한다. 의식을 잃은 오대구에 깜짝 놀란 강해진. 강해진은 오대구의 뺨을 두드리며 "정신 차려봐요"라고 소리치지만 오대구는 일어나지 않는다. 심장소리를 들어봤지만 뛰지 않는 심장에 강해진은 적잖이 당황하고 위기 상황에 봉착한다.

한편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 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도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하준, 서도영, 한가림, 안예인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게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심이영은 심이영 남편인 최원영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며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예인 배우와 정주리역의 한가림 배우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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