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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한가림과 "사랑해" 통화 심이영에 들켜 '위기 탈출 넘버원' 구사일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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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한가림과 사랑한다고 통화하다가 심이영에 들켰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정주리(한가림)와 사랑의 밀담을 통화로 나눴다. 정주리가 "나도 사랑한다고 해달라"고 보채자, 이진상은 곧 처음엔 조심스레 "사랑해"라고 얘기하다가, 그녀의 보챔에 점차 목소리를 높여 "사, 랑, 한, 다, 고!"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어 휴대폰에 뽀뽀까지 해대는 이진상.

그런데 그런 이진상이 뒤를 돌아보자 강해진(심이영)이 서 있었고, 매서운 눈빛의 강해진은 "너 누구랑 전화해?"라고 물었다. 이에 이진상은 당황하며 "아, 친구야. 친구"라고 얘기했고 강해진은 이를 믿지 않는 눈치로 "친구랑 그러고 통화해?"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휴대폰을 당장 내놓으라는 뜻이었다. 이진상은 "왜, 왜"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강해진은 고집을 굽히지 않고 손을 계속해서 내민 채로 있었다.

한편 집에서 홀로 이진상을 기다리던 정주리. 정주리는 이진상을 기다리다 "왜 이렇게 안 와? 매너가 없네, 정말"하며 냉장고를 발로 찼다가 다시 털썩 방바닥에 주저앉았고, 조용한 자신의 휴대폰을 심상찮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때 강해진과 이진상은 휴대폰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강해진은 "순순히 못 내놓겠다 이거지? 그렇다면"하며 이진상의 사타구니를 발로 찼고 이진상은 휴대폰을 강해진에 빼앗겼다.

강해진은 그때 걸려오는 전화를 바로 받고, 이진상은 "받지 말라니까!"라며 호들갑을 떨면서 말리지만 이미 강해진은 전화를 받은 상태. 화난 목소리로 "아, 글쎄. 누구냐고요"라고 묻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무릎을 꿇고 알고보니 이진상에게 전화한 건 이진상의 친구 영구였다. 강해진은 "저기 영구야. 너 방금 진상이랑 통화했니? 사랑하네, 어쩌네 하면서?"라고 물었고 이에 영구는 당황하다가 "아, 네. 그러니까, 진상이 형이 제 숙제를 도와줘서 고맙단 의미로다가"라고 변명했다. 

이에 강해진은 그냥 넘어가려고 하고, 이진상은 그의 눈치를 보며 꿇었던 무릎을 털고 다시 일어나 큰소리를 친다. "거봐, 내가 뭐랬어. 사람 의심하고 있어"라고 큰소리를 치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휴대폰을 내놓는다. 

한편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 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도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하준, 서도영, 한가림, 안예인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게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심이영은 심이영 남편인 최원영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며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예인 배우와 정주리역의 한가림 배우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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