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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122회, “우리의 인생이 시작이야” 신혼집 인테리어는 잠시, 2.5톤 짐 폭탄에 멘붕! ...빠릿상화 vs 느릿강남 본격 이삿짐 정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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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25일 방송에서는 가장 먼저 신혼집에 들어가는 강남♥이상화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은퇴 후 첫 겨울을 맞이해, 싱숭생숭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 모습을 보던 최수종은 “강남 씨가 잘 해줘야 해요, 이럴 때”라고 이야기 했다. 이상화는 매번 겨울이 시즌이었기 때문에, 심지어 한국에서 겨울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한다.

드디어 입주 첫 날을 맞이해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이삿짐을 나르는 모습을 보였다.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도 빠릿빠릿한 이상화와 달리 강남은 “엘리베이터 만들 걸”이라고 말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 시절 기른 체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심지어 두 사람의 집은 맨 꼭대기 층이어서, 강남이 유독 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인테리어 후 첫 신혼집 입성이 시작되었다.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예전에 강남이 살던 곳을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고 한다. 가구는 이상화가 체크했는데, 그 외의 부분은 더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한다. 새로 바뀐 집을 보고, 이상화는 연신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김숙 역시 “집이 완전 딴 집이 됐어”라고 말하며 강남 어머니의 취향을 전부 빼고 변화한 이들의 신혼집에 감탄을 연발했다. 강남도 “뭔가 세트장 온 것 같아”라고 말하며 신기해했고, 이상화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새로운 집 탐험에 나섰다. 이제 두 사람만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질 공간이다.

매력 포인트는 폴딩 도어가 설치 된 테라스였다. 심지어 자동 어닝까지 설치되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여름에는 수영장과 바비큐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강남은 테라스에 잔디 깔기를 설명하며 “아기 3명, 2명, 5명까지 딱 깔끔하게”라고 말해 이상화를 당황시켰다. 창고 같았던 2층 다락방도 완전히 달라졌다. 층고도 높아지고, 빔을 이용해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로 개조했다. 김숙은 “잡지에 나온 집 같이 해놨네”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고른 싱크대와 2층 화장실 역시 ‘골드’톤으로 통일 됐다. 금메달과 잘 어울리는 그녀다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이사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2.5톤 트럭 가득 강남의 짐 더미가 있었다. 미리 맡겨놨던 강남의 짐이 도착했다. 캐리어에 있는 것은 이상화의 것이고, 트럭에 있는 것은 전부 강남 것이라고 한다. 이들의 모습에 김구라는 “여기서 또 한 번 싸우겠네”라며 안타까워했다. 정리 못한 짐들은 전부 지하 창고로 향한다고 한다. 엄청난 짐의 양에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짐 구분에 나섰다. 이상화의 주도 하에 바삐 움직였다. 이들의 이사 상황을 보던 김숙은 “근데 저 짐들이 다 들어오면 인테리어 분위가 안 날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강남은 누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속상해했고, 그 모습에 최수종은 “그게 동상이몽이고, 그게 인생이에요”라고 인생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상화♥강남의 이사는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을까.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 나이는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이상화♥강남은 2살 차이로 나이는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원조 사랑꾼 부부인 최수종♥하희라는 올해 나이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그녀는 지난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하희라는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출신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강남, 이상화, 최수종, 하희라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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