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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2살 나이차 부부의 첫 합방…'집안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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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가수 강남과 이상화가 첫 부부 합방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강남-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강남-이상화 부부는 옛날 이상화 선수가 혼자 쓰던 침대를 같이 쓰기로 하며 침대에 누웠다.

침대를 살펴보던 강남은 "이제는 아버님 어머님 계셔도 둘이 자도 되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침대에 눕더니 이상화를 향해 팔베게를 하며 므흣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쳐

"오늘 여기서 자냐"는 강남의 말에 이상화는 "오빠 혼자 여기서 자 나 엄마랑 잘게"라며 놀렸다. 그러자 강남은 단번에 "결혼했는데"라며 아직도 남자친구 같다는 이상화에게 "빨리 여보 해"라고 졸랐다.

이에 이상화는 이악물면서 마지못해 "여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이상화와 2살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다.두 사람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특히 강남은 아버지가 일본에서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모부가 한국에서 유명 구두 브랜드 대표이사로 알려져 남다른 집안 재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준비과정이 공개되며 이상화의 남다른 웨딩드레스 자태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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