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에 새로운 ‘용병’ 박태환이 합류한다.
24일 방송된 ‘뭉쳐야찬다’에는 새 용병 박태환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현역으로 뛰고 있다. 다들 보면 ‘오’ 라고 할 친구다. 젊고 잘생겼고 유명한 메달리스트다.” 라고용병을 소개했다. 용병은 마린보이 박태환으로 밝혀졌다. 어쩌다 FC 멤버들은 박태환을 보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쓴 박태환은 수영으로 다져진 완벽한 피지컬을 뽐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즉석에서 박태환 신체 사이즈 체크에 나섰다. 남자들의 평균 어깨가 43cm인데 ‘어깨깡패’ 박태환은 54cm로 우월한 신체능력을 뽐냈다. 김성주는 “내가 여기 서면 보이지가 않는다.”며 박태환의 놀라운 몸매를 찬양했다. 박태환은 또한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와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박태환에 이어 신체 측정에 나선 허재는 허리 둘레가 94cm로 밝혀져 “술을 얼마나 마신 거냐.”는 핀잔을 들었다.
박태환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래도 중간은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이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폐활량’ 테스트에 나섰다. 물에 얼굴을 담그고 ‘초’를 재는 첫 번째 대결에서 박태환은 모태범을 가볍게 꺾었다. 박태환은 45초 동안 물에 얼굴을 담그고도 미동도 없는 모습을 보여 ‘마린보이’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