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과 모델들이 요가 수업을 진행했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패션 '보스'로 불리우는 CEO 김소연이 등장해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아침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다정다감한 '반전매력'을 선보였고, 이어 휴일에 모델들을 집합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인 모델들을 집합시킨 김소연은 장수임을 비롯해 시간을 맞춰 모두들 요가를 하러 오자 "얘들아!"하고 부르며 기뻐했다.
모델들은 요가 매트를 보더니 "잘못 온 것 같은데"라며 뒤돌아서고, 이에 급해진 김소연은 "밥 먹고 운동하자"라면서 그들을 꼬드겼다. 강제로 요가 수업을 함께 참석하게 된 모델들. 모델들은 "아니, 이게 뭐지?", "이 언니가 왜 그러지?"라고 인터뷰에서 김소연 몰래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 먹긴 먹을 거예요?"라고 묻는 모델에 "밥이 메인이 아니잖아"라고 김소연이 얘기했고, 모델들은 "난 메인인 줄 알았어"라고 발끈해서 말했다. 오늘의 강사인 모델 지현정은 잔소리하는 김소연에 "언니 되게 시어머니같아"라고 말했고, 김소연의 "아가, 이제 시작해봐"라는 스타트 신호에 곧 모두들 옷을 갈아입고 요가를 시작하게 됐다.
발레리나 출신인 모델 성희는 프로답게 유연한 모습을 보였고, 곧 오늘의 선생님인 지현정의 지도에 따라 모델들과 김소연의 요가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요하게 수업을 진행하던 중, 김소연은 "삼겹살"하고 중얼거렸고 이에 성희 또한 "삼겹살, 회오리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현정은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집중해야지"라고 말했고, "먼저 저의 의도부터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내지 않기"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소연은 "화내셨어요, 방금"하고 지적했고 이에 지현정은 웃으며 "화는 냈지만 전 금방 화를 가라앉혀요"라고 말해 모델들을 웃게 했다. 모두가 딴 생각에 정신없는 사이 지현정 혼자 수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지현정은 "다들 집중을 안 해요. 화를 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았죠. 아닌가요?"라고 개인 인터뷰에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갑해하던 지현정 선생님은 인내심을 갖고 모델들에 복부 강화 동작을 지도하기 시작했고, 좀처럼 집중하지 않고 산만하게 장난을 치는 김소연에 "집중하세요, 언니"라고 단호히 얘기했다. '바운드 더블 보트'라는 동작을 연습하게 된 모델들. 김소연은 고난도 동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완벽하게 W자를 만드는 이현이 팀과는 달리 김소연과 장수임은 어정쩡한 모습을 보였다.
지현정은 이번에 전갈자세를 해보자고 1번 옵션이라 얘기했고, 시범을 보이며 "지지하고 있는 발 무릎을 굽히고 들고있는 발을 뒤로 넘겨서 내려놓는 거예요"하며 무척이나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동작을 선보이는 지현정에 모델들 모두가 너나 할 것 없이 놀라서 "어떻게 해, 저걸?"하고 얘기했고, 지현정은 완벽한 아치를 만드는 자세까지 해보였다.
이에 김소연은 "그럼 우리가 저길 통과하는 거야"라고 또 다시 장난을 쳤다. 과연 이번 동작은 잘 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1단계 전갈자세는 다들 깔끔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도 의외로 안정적이었고, 이어 다음 단계에 도전하게 됐다. 첫 단계는 쉬웠지만 다음 단계에서는 다들 자세가 무너지고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지현정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정말 가르치기 너무 힘들다"라고 웃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전현무, 김숙, 김용건, 현주엽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양치승, 양치승, 사장님귀는당나귀귀현주엽, 사장님귀는당나귀귀김소연, 사장님귀는당나귀귀동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최현석, 사장님귀는당나귀귀필라테스 등 출연자에 주목하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재방송과 같은 정보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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