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강남 아버지의 재력이 화제인 가운데 이상화와의 결혼식 비용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강남은 서울의 단독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내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잘 사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사주셨다”고 말했다.
당시 강남은 아버지 회사 승계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아빠에게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다. 아빠 회사를 승계해야 하는데 반대하고 그냥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김구라는 “잘사는 집안 친구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MBC ‘섹션TV연예통신’에 따르면 이상화가 강남과의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는 인도 왕실 드레스를 만드는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대여료만 1000만원 내외로 소개됐다.
또한 결혼식 비용인 9000만원으로 예측됐다. 결혼식에 쓰인 비용만 약 1억원인 셈.
한편 강남의 어머니 또한 집안에도 사업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모부는 연 매출 270억원이 넘는 국내 구두브랜드 대표인 구두장인 김원일 씨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강남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