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강남이 이상화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 추워요... 와이프가 겨울의 여왕이라 추운 거를 넘 좋아해요. 나는 추위를 많이 타요. 근데 아닌 척 할 거예요!! 다들 감기 꼭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패딩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둘의 셀카 사진에서는 점점 닮아가는 듯한 부부의 모습이 도드라져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닮았어요", "행복하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우와 둘 다 모델인 줄", "뀌여워요", "멋진 남편 강남 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 결혼하더니 맞춤법이 너무 좋아졌어요! 깜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과 1989년생으로 31세인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1년 연애 기간을 거친 끝에 지난달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일본인인 강남은 결혼 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결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고정 출연해 결혼부터 신혼 생활의 과정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동상이몽 2' 121회에서는 24시간 처가살이에 돌입한 강남♥이상화의 하루가 그려졌다. 장인어른과 잔디 깎기에 돌입한 새내기 사위의 쩔쩔매는 모습과 어머니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상화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이상화 신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