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시베리아선발대' 이선균X김남길, "우정돈독해졌다" 이상엽 "카메라에서 자유분방했다"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시베리아선발대'에서 이선균과 김남길이 서로를 알게 되어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고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2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9화에서는 여행 12번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크바의 밤을 걸으며 화려한 야경에 흠뻑 빠진 대원들. 대원들은 여행의 끝자락에 모두들 둘러앉아 샴페인 잔을 기울이며 "고생하셨습니다"를 외치며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분위기 좋은 하루의 끝자락에 이상엽은 "좋다"를 중얼거렸다.

아쉬움을 토로하며 눈에 담아보는 모스크바의 야경. 이선균은 이번 여행에서 뭐가 가장 좋았냐고 물엇고, 고규필은 "가장 감격스러웠을 때가 도착해서 0Km 봤을 때. 내가 뭔가 이룬 것 같았어"라고 말했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낯설었던 열차라는 공간. 김남길은 "금방 분주히 흘러갔던 것 같다"고 얘기했고 "2번째 열차 이후엔 진짜 여행이 됐지"라고 말했다.

이선균 또한 "이동수단이라기보단 생활 공간 같은 곳이었다. 내 집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나, 하고 생각하면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금방 적응하고 편안해졌던 열차에 이선균은 "이제서야 딱 뭔가 5명의 합이 맞아가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엽은 "촬영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잖아요. 그런 와중에 모두가 자유롭게 잠도 자고, 누구는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그게 인상이 깊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우린 직업 자체가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카메라 앞에선 그런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카메라 앞에서도 자유분방했던 우리 모습에 그게 좋았어요"라고 이상엽은 얘기했다. 김남길도 "여행 속의 여행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감질나는 소회에 "그게 무엇이죠?"라고 설명을 더 요구했고 김남길은 "우리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지만 정말 여행이었다라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선균은 "익숙함을 버리기 쉽지 않아졌었는데, 이럴때 여러 사람 만나며 여행한 것들이 어느 정도 덜컹거림은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모험심과 호기심을 갖고 많은 것에 부딪혀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어. 그리고 서로 알게 된 것 같아서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 채널에서 방송되었으며 시베리아선발대재방송, 시베리아선발대몇부작, 시베리아선발대후속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균, 고규필, 김남길, 김민식, 이상엽이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이번 시베리아선발대는 잔잔한 힐링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찬현PD가 연출을 맡아 화제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