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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 "천정명보다 내가 좀 더 목소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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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이 천정명보다 나은 점을 설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5주년 특집을 맞아 찾았다.

이날 MC 김성주가 "진이한이 천정명보다 나은 점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했다. 천정명보다 내가 더 목소리가 좋다, 남자는 얼굴보다 목소리다 라는 말씀을 했다"고 소개하자 진이한은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목소리가 좋은 걸 인정한다며 "너무 목소리가 좋으면 (연기하는데) 거부반응이 생길수도 있더라"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이에 MC 안정환은 "나랑 비슷하네 나도 일부러 날리는 목소리로 하잖아"라며 뻔뻔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한은 "정명이도 목소리가 너무 좋은 배우죠 그래도 제가 조금 더"라며 말했다.

또한 이선균과 목소리가 닮은 것 같다는 패널들의 말에 "방송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다.예전에 연극, 뮤지컬 할 때는 더 심했다. 그때는 공명된 소리로 전달해야되니까"라고 답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오는 12월 2일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기획: 성치경, 연출: 홍상훈)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나이 42세인 진이한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했다. 

진이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지한은 지난 2016년 김지한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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