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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 "진이한과 통화 40분씩해, 여자친구 화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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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이 키스신 장인 배우로 불리는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5주년 특집으로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진이한은 천정명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뒤, 매일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습니까?”라고 물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이에 천정명은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키스신 장인 배우’로 불리는 천정명은 “키스신 촬영 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한다. 그래서 설레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킴은 크게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나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 문근영, 서현진 등과 연기하며 ‘로코킹’ 타이틀을 얻은 천정명은 이날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로 문근영을 꼽았다.

천정명은 과거 JTBC '아는형님'에서 주짓수 실력을 뽐내며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천정명은 사범 수준인 ‘퍼플벨트’를 딴 주짓수 실력자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안외모로 유명한 천정명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오는 12월 2일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기획: 성치경, 연출: 홍상훈)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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