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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 644회, “한 번 풀러봐요?” 안영미vs정영주 본격 39금 토크 시작? ...“저희는 EDPS 세대에요” 음담패설의 새로운 장을 연 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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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줌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늘의 스페셜 MC로는 붐이 함께했다. 할머니 계의 힙스터 할크러쉬 ‘김영옥’, 배우로 돌아온 요리계 큰손 빅마마 ‘이혜정’, 뮤지컬계의 왕고참이자 센 캐릭터 전문 배우 ‘정영주’, SNS까지 장악한 연기파 배우 ‘이미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진행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김영옥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녀는 일전에 출연했던 ‘동상이몽’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그냥 빨리빨리 진행하려고”라고 했던 김구라의 행동을 집었다. 이어서 김영옥은 “나는 그냥 잔소리가 하고 싶고, 그냥 말을 좀 하고 싶은데, 네, 얼른 넘어가시구요”라는 말을 이야기 하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그녀는 “지금도 그래, 몰아치는 것 같고 그러면 노인네 입장에서는 좀 못 마땅 하더라고”라고 말했고, 바로 다음의 화살은 김국진에게 갔다. 그녀는 두 MC의 마음을 알긴 하지만, “말 많은 것 때문에 와서 앉아있지, 내가 말이 없으면 왜 앉아있어”라고 말하며 옳은 말을 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정영주는 사석에서 김구라를 만난 적이 있음을 이야기 하며, 당시 “거의 옷을 입지 않고 있는 곳에서 봐가지고”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오해의 소지가 있나?”라고 말하며 오히려 당황하는 그를 재밌어 했고, 그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아주 전형적인 예능의 문법을 구사하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마주친 곳은 바로 워터파크였다.

당시를 회상하며 정영주는 김구라의 아들인 김동현(그리)이 어렸을 때라, “옆에 아내 분이 계셨을 때”라고 말해 이미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도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는데, 무려 두 번이나 세 가족이 마주쳤다고 한다. 하지만 세 번 째 만났을 때에는 김구라네 가족도 두 명, 정영주네 가족도 두 명이 되었음을 이야기 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안영미와 19금 토크를 겨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녀는 “저희 세대는 EDPS 세대에요”라고 말하며 ‘음담패설’의 대체어였음을 언급했다. 김영옥도 이 단어를 아는지 물어보자, 그녀는 “뭔 개소린지”라고 말하며 모두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정영주는 “안영미 씨가 가끔가다가 아주 신선한 19금, 29금 토크를 해서 언젠가 한 번 39금 토크를 자웅를 겨줘보자”라고 이야기 했다.

정영주는 “스탠딩 토크도 많잖아요”라고 말하며 재밌고 건강한 19금 토크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액션이 좋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가슴 춤’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람을 말했다. 정영주는 “보통 이제 준비된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감을... 그런데 보이는, 그렇게 크게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라고 이야기 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 말에 안영미는 “내가 지금 얽매여 있어서 그렇지, 한 번 풀러봐요?”라고 말하며 응수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김영옥과 이혜정은 고개를 들지 못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김국진과 김구라, 안영미가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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