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라디오스타’ 이미도, “봉준호 감독에게 원포인트 레슨 받았다”…결혼 후 아들과 즐거운 SNS생활 눈길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미도가 봉준호 감독과 작품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줌 크러시’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마더’를 통해 함께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영화 ‘마더’에서 남학생들에게 추궁받는 여학생 역할을 맡았던 그는 “너무 떨린 나머지 연기를 잘 하지 못했다“며 봉준호 감독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미도는 “감독님이 도레미파솔라시도!(옥타브를 올리며) 이런식으로 소리를 지르라는 코칭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대사 ‘모른단말이야’의 끝만 올려 노래하듯 대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이미도는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부터 시작해 주연을 맡아 인상깊은 감초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1년 간 연애를 이어온 2살 나이 차이의 연하 일반 회사원과 비공식 결혼을 올리고, 슬하에 2018년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미도는 최근 SNS에서 아들과 함께 코미디언 못지 않은 사진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