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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김영옥, “더블캐스팅 장동민 알고 좀 싫었다…나이 잊은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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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영옥이 연극 캐스팅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줌 크러시’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요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제안을 받아 정극아닌 정극 연극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김영옥은 “캐스팅관련해 이런 사람이 나오고 저런 사람이 나온다고 설명을 듣던 중 개그맨 장동민이 나온다고 하더라”며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고 연습하다가 장동민이 캐스팅된 역할이 나와 더블캐스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옥은 “남자가 가발쓰고 나와서 얼마나 재미있겠냐”고 이야기하면서도 “그런데 좀 싫었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영옥은 1937년생인 올해 나이 83세의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극 및 영화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가 어머니의 반대로 춘천방송국 아나운서로 일을 했다.

아나운서 8개월 만에 그만두고 성우 활동과 배우를 겸업하다가 현재는 배우로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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