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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박잎선), 나이 2살 연하남 토니정(정주천)에 당황…남편 송종국과 이혼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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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연수(박잎선)가 연하 소개팅남 등장에 자격지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연수는 41년 만에 첫 소개팅에 나섰다. 

박연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섰고 소개팅 상대인 토니정(정주천)이 등장하자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박연수는 토니정(정주천)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그는 “서른 아홉”이라고 답했다. 

자신보다 나이 어린 소개팅남에 당황한 박연수는 정주천에게 “저는 갔다 왔는데 아이가 둘있다. 제가 양육하고 있다. 혼자 키운 지는 7년 됐고 헤어진지는 5년 됐다”고 털어놓았다. 

배우 박연수(박잎선)는 지난 2006년 전남편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합의이혼했다. 

박연수-송종국 / MBC 방송 캡처
박연수-송종국 / MBC 방송 캡처

앞서 송종국은 전부인 박잎선과 지난 2014년 방송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 소식과 함께 송중국의 불륜설, 내연녀설 등의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송종국은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종국은 지난 2003년 김정아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 후 박연수와 재혼했고, 또 다시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1979년생인 박연수의 나이는 올해 41세이며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며, 2008년생인 송지욱의 나이는 올해 1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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