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현재 송지아는 주니어 골프를 통해 아빠 송종국에게 물려 받은 운동 실력을 자랑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연수와 송종국의 딸 지아, 아들 지욱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박연수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아기자기한 집 내부를 공개했다. 박연수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고, 지아-지욱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온 송지아와 송지욱은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때와 비교해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규한은 "진짜 많이 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송지아의 골프 실력이 공개되기도 했다. 골프 주니어로 꾸준히 골프 연습을 하고 있는 송지아에 대해 박연수는 "80개 친다"라며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박연수는 지난 2001년 박잎선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한 박연수는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자녀로 두고 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아빠 어디가' 등을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혼 당시 박연수의 전 남편 송종국에게 내연녀가 있었다는 외도설, 불륜설 등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과 박연수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박연수는 이혼 이후 송종국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박연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빠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지아 지욱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아빠 품에 안겨 있는 딸 지아의 사진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