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일라이 아내 지연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이서 비밀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와 일라이는 창 밖을 보며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다. 멀리서 봐도 잘 어울리는 한쌍의 잉꼬부부같은 두 사람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꿀떨어지는부부", "뒷모습도 멋진 두 사람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인 지연수와 남편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지연수의 직업은 방송연예인이며 과거 레이싱모델을 했던 이력이 있다.
지연수는 지난 9월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남편 일라이에게 “컨테이너에 살아도 행복하니까 제발 사업한다고 나서지만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아이돌이 돈을 잘 버는 줄 아는데 아이돌은 100%명예직이다, 남편도 조금만 돈이 생기면 사업을하고 싶어하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연수는 “보통 남편이 어리면 시댁도 젊은 편, 내가 시댁의 경제사정을 모르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리고 그냥 우리 둘이 잘 살면된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보라가 “연하남편이 좋냐, 집이 좋냐”라고 물어보고 지연수는 즉각 “집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