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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지연수, 남편 일라이와 이혼 위기-나이 차이 극복 후 ‘달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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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아들 민수와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우리집 이곳은 집앞에 바다가 있는 제주도 #민수를위한우리집 #제주살이 #서귀포더시크릿리조트 #일할때만서울가요 #친구들아놀러와 #오실때맛나는거사오면 사진찍는다고 예쁜옷 입었지만 츄리닝입고 맞이하는 서툰엄마에요^^아직 적응하는 시기라 구석구석 다녀보며 알아가는 우리가족은 요즘 건강하고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와 일라이는 제주도에 마련한 새 집 앞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한 눈에 봐도 케미 넘치는 키 차이로 신혼 부부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누리꾼들은 “언제 봐도 예쁜 부부”, “두 분 진짜 잘 어울려요. 늘 응원할게요”, “집이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연수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40세인 지연수는 과거 직업은 레이싱 모델이였으며 현재는 방송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남편 일라이는 유키스의 멤버로 올해 나이 29세.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1살 나이 차이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 

최근 지연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11살 연하 남편 일라이와 결혼 후 들은 심한 말 때문에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지인들로부터 “남편의 발목을 잡고있다”, “앞길을 막았다” 등의 악의 가득한 말을 들었고, “남편이 2년 넘게 집에 있어도 말도 못하고 정말 내가 이 사람의 인생을 망칠까봐 겁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 후 일라이가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자신이 한 가장 잘한 선택이 결혼이었다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연수가 출연한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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