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함박집을 응원하기 위해 박상면이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박상면이 특별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정릉 아리랑 시장 수제 함박집 사장님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87학번 동기로 배우 성지루, 박상면, 손현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출연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동기의 가게를 방문한 친구는 박상면으로 밝혀졌다.
소문난 미식가이자 주당인 박상면이 친구를 위해 냉정한 평가를 할지 편파적인 시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가게 앞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박상면과 사장은 30여년 만의 만남에 살짝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바쁜 와중 친구를 위해 흔쾌히 와준 박상면은 청양크림 함박과 데미글라스 함박을 시식했다. 청양 크림함박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말한 박상면은 계산 도중 "그냥 10개 긁어"라며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박상면은 백종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메뉴는 하나만 하는게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박상면이 출연한 92회는 19일 SBS 펀E를 통해 오후 2시 43분 재방송된다. 20일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편이 방송된다.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