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마이리틀 텔리비전V2(마리텔 V2)’ 숲하니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마리텔 V2)’에서는 김장훈, 우주소녀 엑시, 이윤석, 하승진이 판정단으로 출연해 ‘복면가숲’ 편을 도전자들을 만났다.
‘숲 하니’와 ‘각설이’는 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곡과 함께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들은 불협화음을 보여주며 경악하게 만들었다.
숲하니는 염소 창법으로 특유의 찢어질 듯한 음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들의 불협화음에 비해 완벽한 코러스 조합으로 더욱 폭소케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나 불협화음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김장훈은 “각설이 타령에 대해 노래를 못하는 척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평가를 했다. 이어 이윤석은 ‘숲 하니’의 무대를 칭찬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한, 이를 본 MC는 “선우정아와 대적할만 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설이’가 우승했으며 ‘숲 하니’의 정체가 밝혀지는 무대가 이어졌다. 공개된 그의 정체는 최지연이었다. 상상하지 못한 정체에 많은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연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며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폰’, ‘청담동 앨리스’, ‘논스톱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2년 ‘도전 1000곡’에서 혼신의 열창을 선보였으나 음치로 낙인찍혔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는 여전히 변함없는 동안의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