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살림남2’의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출연한 가운데 문제와 정답에 이목이 모인다.
1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출연해 상식 문제 맞추기에 도전했다.
‘살람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는 종잡을 수 없는 예능감으로 옥탑방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여러 상식 퀴즈가 나온 가운데 1930년대 발표된 곡으로 시종일관 누군가를 흉보는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을 맞추는 문제가 등장했다.
송은이는 주크박스라는 별명답게 빠른 시간내 "오빠는 풍각쟁이"라고 외쳤고 정답을 맞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김언중 씨는 "역시 선배님"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밖에도 야생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 대처요령을 묻는 퀴즈의 답은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이며 이는 김용만이 맞췄다.
한편, 배우 김승현의 나이는 1981년생 39세다. 스무 살에 2000년생 딸 김수빈 씨를 얻은 미혼부로 지내 온 사연이 있으며, 최근 MBN '알토란'의 작가로 일하고 있는 장정윤 씨와의 결혼을 준비 중이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