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연쇄살인마 유영철과 관련된 문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출연해 상식 문제 맞추기에 도전했다.
이날 여러 상식 퀴즈가 나온 가운데 유영철이 살인을 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형돈은 자신은 정확히 정답을 알고 있다고 했고 극악무도한 살인자 유영철이 자기 아들에게만은 끔찍했다고 힌트를 줬다.
이에 멤버들은 "아들한테 전화가 왔을 때"라고 정답을 맞췄지만 전화해서 구체적으로 뭐라고 했는지에 대한 퀴즈가 이어졌다.
정답은 아이들이 "아빠 감기 다 안 나았어?"라고 물을 때였으며, 유영철은 해당 전화를 받고 마치 아들이 모든 걸 알고 묻는 것 같아 섬뜩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는 그의 반사회적 성격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며 그는 잠시 죄책감을 가졌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곧바로 밥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8 21: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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