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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나영이 사건’ 조두순, 출소일은 언제?…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유영철-정남규-강호순 얼굴 공개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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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해 전 국민의 분노를 샀던 조두순이 징역 12년 만기를 채우고 출소를 앞에 두고 있다.

조두순의 출소일은 오는 2020년 12월 13일로 그의 흉악한 범죄 사실을 여전히 생생히 기억하는 시민들은 걱정과 함께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SBS 특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악의 정원에서-한국의 연쇄살인범들'이라는 부제로 연쇄살인범 4인에 대해 조명했다.

조두순 얼굴 공개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조두순 얼굴 공개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지난 9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특정되었다. 범인은 처제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이춘재였다.

15년 전 한 남자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화성 연쇄살인범은 이미 사망했거나 아니면 교도소에 수감 중일 것이다. 스스로 살인을 멈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살인 중독이다"라고 했다. 이춘재에 대해 정확하게 예상한 이는 또 다른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유영철이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유영철은 불면증이 심했다. 평상시에는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는데 살인을 한 날은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영철은 검거 이후에도 오만함과 과시를 드러냈다. 범행을 하면서 웅장한 음악을 재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형사들도 치를 떨었다.

정남규는 밤 골목에서 범행 대상을 찾다가 점차 집안을 침입하기 시작했고, 범행 도구도 점점 대담해졌다. 어린 자녀마저 공격했던 그는 살인하는 순간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맨손의 살인마로 불린 정두영은 부산과 울산 등 부유층 집안에 침입해 총 9명을 살해했다. 4차 범행 당시에 유일하게 살려준 여성이 있었다. 그는 그녀의 딸이 자신처럼 고아가 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조두순 얼굴 공개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정두영-유영철-정남규-강호순 얼굴 공개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강호순은 보험금을 노리고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했다. 이후 그는 여성만을 노리고 살해했는데 살해당한 부인에게도 병적으로 집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그의 집 옥상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여성 스타킹 70켤레를 발견한다. 전문가는 이를 연쇄살인범의 시그니처로 지목한다.

유영철의 방은 깔끔히 정돈이 되어 있었지만 피 냄새가 났다. 욕실로 여성을 데려가 살해를 저지른 그는 권일용 프로파일러에게 “욕실의 문턱을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선”이라고 표현했다. 이혼을 당하고 부유층에게 있었던 열등감을 살인으로 해소한 것으로 보이는 유영철은 신분증을 위조하며 경찰 행세까지 했다.

제작진은 곧 출소를 할 예정인 조두순 얼굴의 최근 모습도 공개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그의 끔찍한 살해 방법을 떠오르며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했다. 그의 출소일은 2020년 12월 13일이다.

한편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은 이전에도 수차례 나왔다. 지난 3월 채널A는 법무부의 말을 빌려 심리 평가를 받은 조두순이 '재범 위험군'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분류됐다고 보도했다. 채널A는 당시 "조두순은 이미 400시간 이상의 심리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고 위험군에 속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성범죄자의 재범위험성은 저, 중, 고 수준으로 분류되며 성범죄자들은 각각 기본, 집중, 심화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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