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타들이 이혼 고백에 대중들의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5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장진희, 서동주, 서정희, 지주연이 출연했다. 과거 영화 ‘극한직업’의 신하균 보디가드 역할로 출연했던 장진희는 이혼을 고백해 12살 딸이 있는 싱글맘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로 지난해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던 지주연 역시 짧은 시간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고 부모님의 영상편지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서정희 딸 서동주 역시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아름다운 몸매와 얼굴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혼을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한 13일 첫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 호란, 박은혜, 박연수가 출연해 자신의 이혼 소식과 아픔을 대중들에게 고백했다.
호란은 과거 음주운전 논란으로 일각에서는 방송 복귀에 대한 싸늘한 반응이 일어났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은혜와 이혼 이후 끔찍한 삶을 고백했던 김경란에게는 응원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방송과 기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은 직접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연예계 생활에 이혼이라는 낙인이 흠이라고 감추지 않고 당당히 밝힌 스타들에 대중들의 인식이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