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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도끼, 귀금속 업체와 여전히 설전 벌여…"수십억원 수입에도 재산 6원" 주장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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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래퍼 도끼가 약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대금을 갚지 않았다 주장하는 귀금속 업체 측과 계속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귀금속 업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도끼 측은 보석 제조 및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해당 회사로부터 지난해 9월 공연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귀금속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는 잔금 3만4천700달러(4천49만여원)를 현재까지 변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 디스패치는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 A사가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끼가 외상으로 가져간 물품 대금은 반지, 팔찌, 목걸이, 다이아몬드 시계 등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금액인 총 20만6000달러(약 2억4700만원)으로 남아 있는 외상값은 3만4740달러(약 4000만원)이다.

A사의 결제 요청에 도끼는 "미국 수입이 0원이다. 법적 문제를 피하는 선에서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에 각 2만 달러씩 4만 달러를 변제했다.

도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도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3개월의 공백 후 4월 7일 4만300달러(약 5200만원)를 변제했으며, 5월 결제를 재촉하자 도끼는 6원이 남아 있는 통장 잔액을 공개하며 "이것이 내 통장이다"며 "나는 뮤지션이다. 모든 돈 처리나 세무는 회사가 하는 거다"고 말했다.

위와 같은 보도가 나간 후 일리네어 측은 "(해당 업체가)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며 "도끼의 미국 법률대리인이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금액을 지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체 측 법무법인은 "도끼가 구매한 물품에 대한 대금 지급이 일리네어를 통해 다수 이뤄졌다. 일리네어는 도끼가 공연을 할 목적으로 구매한 물품에 대하여 변제할 책임이 있다"며 "의뢰인 회사는 어떠한 경위로도 캘리포니아 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도끼는 과거 수십억원 수입과 함께 1박에 680만원, 월세만 2억을 호가하는 호텔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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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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