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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판문점 도끼사건에 "나무 가지치기 하다가…불바다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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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판문점 도끼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판문점에 가다' 특집으로 업텐션 이진혁, 박연경 아나운서, 김지윤 박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설민석은 “북한 앞에 3초소가 있었다. 5초소에서는 3초소를 관측하는데 나무가 있어 관측이 안 됐다. 가지치기를 하던 도중 북한 측이 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후 미국 장교가 다시 가지치기를 했는데, 북한 장교가 지원군을 데려와 폭행을 가했다. 각목으로 폭행을 하다가  손도끼로 미군을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끔찍했던 판문점 도끼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휴전 이후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첫 살인사건”이라며 “한반도가 불바다가 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은 1976년 8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설치되고 군사분계선이 설치됐다. 

사건의 시초가 됐던 나무는 박정희 대통령과 수뇌부의 협의 끝에 유엔군이 자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시 미군운 만일을 대비에 개성과 연백평야까지 국지전 계획을 세워놓고 미루나무 절단을 완료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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