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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생활고, "단전+단수 해결해 주겠다는 팬 메시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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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싸움을 하고 있는 슬리피의 생활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방송된 팟캐스트 라디오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최욱은 슬리피에 "진짜로 어렵냐. 연예인 걱정은 하지 않는 거라는 말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 인스타그램

이에 슬리피는 "처음으로 걱정할 연예인이 나왔다. 인스타그램에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굉장히 많이 왔다. 단전, 단수 정도는 해결해주겠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정말 많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도 댓글로 '광고 더 붙여라. 슬리피 것은 광고 스킵 안 한다'고 하더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속사와의 갈등은 잘 해결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방정현 변호사님 찾아가서 사정을 상세히 알려드렸다. 이제는 입장을 굳이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텐아시아의 댓글뉴스에 따르면 MC황영진 역시 "슬리피와 같이 방송을 해봤는데 늘 도시락 세 개를 싸가더라"며 그의 생활고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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