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분쟁 중이다.
앞서 슬리피는 계약 기간 동안에도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재계약금을 60개월 분할로 받았던 가운데 그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송지은과도 법적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슬리피는 계약기간 중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단수가 될 위기, 관리금을 내지 않고 월세가 밀려 집에서 쫓겨나게 된 상황 등을 폭로했다.
그는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하고 재계약금을 60개월 분할로 받았고, 이마저도 제대로 입금되지 않아 생활고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 증거로 소속사 관계자에 보낸 문자와 단수 경고문 등을 공개했다. 그는 월세도 밀려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슬리피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스스로를 '협찬거지'라 칭한 적 있다. 그는 "패션쇼는 옷을 안 주면 안 간다. 옷을 골라도 고가의 무스탕을 고른다”며 셀프 디스했다.
또한 "협찬으로 먹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예능이 아닌 현실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고조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