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의 쫀드기 정체가 닐로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만찢남에 도전하는 쫀드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만찢남이 79표를 얻으며 방어에 성공해 쫀드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쫀드기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닐로로 밝혀졌다. 추리에 성공한 이승환은 “평소에도 정말 많이 들었고 기억에도 남는 목소리였다”라고 뿌듯하게 웃어보였다.
‘복면가왕’ 두번째 출연인 닐로는 “많이 떨렸다. 어떤 무대, 공연보다 떨렸던 하루였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훌륭하신 가왕님과 붙을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 좋은 말씀도 많이 들어서 정말로 감사한 하루로 생각하고 지낼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쫀드기 정체의 공개와 함께 4연승 가왕에 도전하는 만찢남의 정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석훈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닐로가 출연한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닐로는 올해 나이 30세로 본명은 오대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