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복면가왕' 삐삐 정체는 데이식스 멤버 원필, "6시 내고향에 출연하는게 목표" (1)

  • 황희상 기자
  • 승인 2019.11.10 17:3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희상 기자]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이 2 라운드에 진출한 복면 가수 '노가리', '삐삐' 등의 복면 가수들과 맞서 가왕 방어전에 도전한다. 판정단에는 위키미키의 김도연과 지수연, 원더나인의 전도염과 이승환이 참여했다. 

MBC 복면가왕 캡쳐
MBC 복면가왕 캡쳐

2 라운드는 배우 이세은을 꺾은 '노가리'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노가리'는 백지영의 'Sad Salsa'를 선곡해, 1라운드와는 다르게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음색을 뽐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삐삐'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했다. 독특하고 감미로운 음색의 무대에 관객들과 판정단은 숨 죽이며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영석은 "두 분 다 색이 확실하다. 노가리는 호흡이 기본적으로 안정되어있다. 모든 음정과 박자가 탄탄하고 흔들림이 없다. 많은 무대를 통해 만들어진 경험치 같다.", "'삐삐'는 자이언티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그렇지만 잘 들어보면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하다."며 두 복면 가수의 무대를 평가했다.

김구라 역시 "'노가리'는 트로트계에서 10년 이상 음악을 위해 면벽수도한 음악의 구도자 같다."며 '노가리'의 무대를 극찬했다. 도연은 "'삐삐'는 아이돌 밴드 그룹 같다. 키보드와 보컬을 같이 하시는 데이식스의 원필 선배님 같다."며 '삐삐'의 정체를 추측했다.

2 라운드 첫 번째 대결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노가리'의 승리였다. 아쉽게 탈락한 '삐삐'의 정체는 도연의 추측대로 데이식스의 보컬 원필이었다. 도연은 "제가 데이식스 선배님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듣자마자 (눈치를 챘다.)"고 말했다. 원필은 "저희는 사실 밴드로서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벗어나 공연이나 버스킹에 집중했고 그런 경험 덕분에 지금의 데이식스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