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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김나영이 부른 '그 무렵까지'♥…'OST도 맛집인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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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공효진이 드라마 OST 홍보에 나섰다.

11일 오후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동백꽃필무렵"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공효진이 김나영의 '그 무렵까지'를 듣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백꽃 OST는 다 좋아요", "진짜 다 좋아유", "OST 전부 다 너무 좋아요 맨날 듣는 중', "진짜 수요일 언제 기다려요", "끝나지마 동배기~", "이 드라마는 OST마저도 명곡이야", "김나영씨 드라마 OST는 항상 좋아욤", "노래까지 넘 좋고 드라마도 너무 완벽해요 그냥 다 언니 최고♥", "이 노래 넘나 좋아용. 보는 눈도 듣는 귀도 넘나 즐거운 드라마" 등 김나영의 OST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김나영이 부른 '그 무렵까지'는 지난 6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됐다. 노래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사랑에 관한 노래다. 동백과 용식(강하늘)의 서로를 향한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탄탄한 보컬이 두 캐릭터의 깊어져가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김나영의 '그 무렵까지' 외에도 존박의 '이상한 사람', 오왠의 'Loser', 모트·용주의 '너는 내게 비타민 같아', 임한별의 '꽃처럼 예쁜 그대',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김필의 '겨울이 오면' 등 총 8곡이 OST로 공개됐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20년 차 배우다. 그는 현재 브라운관에서 대활약 중이다. 매주 수, 목 방영되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명불허전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의 자격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과 촌므파탈 황용식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가족과 마을을 둘러싼 휴머니즘으로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중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총 20부작으로 현재 4회를 남겨두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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