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고아성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는 '[고아성] 여기가 바로 화보 맛집?! (ft.인간 팔레트 아성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한 패션지 화보 촬영에 한창인 고아성의 비하인드 사진이 다수 공개됐다. 화보 콘셉트 시안을 꼽꼽히 확인중인 모습은 물론이며, 강렬한 눈빛과 함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고아성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좋아하는 배우", "모든 콘셉트를 소화하셨다", "독보적 분위기다", "아성언니 너무 예뻐요", "작품에서 언제 만나요?", "흡연 연기 하는 짤 봤는데 반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고아성은 지난 2004년 '울라불라 블루짱'을 통해 아역배우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2006년에는 영화 '괴물'에서 송강호의 딸 현서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자체발광 오피스', '라이프 온 마스', 영화 '즐거운 인생', '식스틴', '우아한 거짓말', '뷰티 인사이드', '오피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오빠생각',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고아성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을 확정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고아성은 극 중 생산관리3부의 성실하고 일 잘하는 사원으로 회사의 부정 의혹을 처음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칠 것을 결심하는 이자영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