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썸바디2’ 장준혁이 성희롱 단어 사용 논란으로 사과했다.
지난 4일 장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준혁입니다. 저의 부적절한 댓글로 인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손을 아래로 내리며 멈추는 춤 동작을 가리키는 말로만 알았습니다.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했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게 불쾌감을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장준혁은 지인의 인스타그램 춤 영상에 “자박꼼할 때가 섹시 포인트네요”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었다. ‘자박꼼’이란 2012년 버스에서 한 노인이 여성에게 “X지 박으면 꼼짝 못 해”라는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온라인상 영상으로 유포되며 생긴 단어다.
현대무용수 장준혁은 출연자 중 나이가 가장 어린 23살로, 순수한 매력을 무기로 여성들에게 사전 호감도 2위를 얻었다. 더불어 첫 번째 썸MV 파트너 선택 시간 때 최예림, 이예나가 장준혁을 동시에 선택하는 등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형성했다.
한편 댄서들의 썸과 사랑을 만날 수 있는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