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노래에 반하다' 크리스 장이 손지수와 임성희를 두고 선택을 고민했다.
지난 1일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파이널 무대 진출을 앞둔 위한 진심 어린 무대가 펼쳐졌다.
평소 밝은 텐션을 유지해왔던 임성희는 이날 차분함을 유지하며 "오빠랑 1라운드 때부터 되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같이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난 사실 오빠의 선택을 예상하고 나온거야 절대 미안해 하지 말고 오빠의 선택을 전적으로 믿어"라고 말했다.
손지수는 "내가 좀 느린 거 같아 확신을 하기까지 느렸던거 같아 .짧았던 시간이지만 그 사이에 내가 너의 소중함을 느낀거같아 내게 마음을 표현해줘서 고맙고 너무 늦게 알아봐 줘서 미안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드디어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크리스 장은 무거운 마음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그는 결국 손지수를 선택했다.
한편 임성의는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크리스 장은 손지수에게 "용기내어 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손지수는 "짧은시간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욱 애틋한 느낌도 들고 결국엔 이렇게 만나서 파이널까지 같이 가게되서 좋다"고 말했다.
XtvN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