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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아나운서가 공개한 ‘유재석♥’ 나경은 근황…아들 지호 일화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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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 퇴사 아나운서 모임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월 김경화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시끄럽지만 할 말 다 못하고 헤어지는 우리. 아기 때 만났는데 절반은 아기 엄마 둘은 만삭 임부. 참 묘하더라구요. 오늘은 안 울었어요 진짜루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문지애, 박소현, 서현진 아나운서와 나경은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나경은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최애 아나운서님들 방송에서 자주 뵙기를” “나경은 아나운서 오랜만이네요” “다들 여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경화 인스타그램

김경화 인스타그램

나경은 아나운서에 관한 소식은 다른 동료 아나운서와 남편 유재석을 통해서도 간간이 전해지고 있다.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서현진은 “자주 만나고 있다”라며 “요새 경은이 걱정은 지호가 3학년이 됐는데 3춘기가 왔다. 자아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은이가 ‘그런데 유전자가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자꾸 남을 웃기려고 한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가만 보면 설마설마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만 초등학교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남 웃기는 거 좋아하고 남이 웃는 걸 반응 보고, 저도 깜짝 놀란다”고 공감했다. 서현진은 “나경은 씨가 남편 바보에서 아들 바보인게 ‘내가 들어도 너무 웃겨’라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200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0년생 아들 유지호 군과 지난해 얻은 딸이 있다. 나경은은 2012년 9월 육아 휴직을 했으나 휴직이 끝날 때쯤인 2013년 8월 사직서를 내며 MBC에 퇴사했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이다. 그의 남편 유재석은 1972년생 올해 48세로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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