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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공지영에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지적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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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고유정 사건 숨은 피해자(펜션 운영자)’, ‘민주당 총선기획단 인선(금태섭)’, ‘[뉴스닥] 상: 이자스민, 하: 타다(이준석, 박원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나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명의 제21대 총선기획단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 그리고 강훈식·금태섭·제윤경·정은혜 의원 등 초선 의원 4명과 정청래 전 의원도 합류했다. 외부 인사로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 황희두가 함께 한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한국당도 놀란 민주당 총선기획단 인선?”이라는 주제로 금태섭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태섭 의원은 최근 조국 국면에서 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당 지지층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그의 총선기획단 합류에 “저런 소신파도 품어주다니 섬뜩하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5일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 대해 금태섭 의원은 “상견례기는 했지만 저희가 이제 앞으로 할 일 논의를 하고 또 4개 정도의 팀으로 나눴다. 전략, 조직, 홍보, 정책. 저는 정책팀에 속해서 일을 하기로 했다. 또 그중에 몇 분이 나중에 차 마시면서 얘기하기도 하고 했는데 좀 더 젊은 분들이 이번에 우리 정치에 많이 들어와야 되는데, 일단 기획단에 젊은 분들 많이 와서 반갑다는 얘기를 하고, 그런 각오를 다지고 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장제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건 기본적으로 자유한국당이 너무나 쇄신을 못 하고 옛날 모습에서 못 벗어나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민주당의 지금 다양한 목소리를 총선기획단에 담아놨다고 말씀을 하신 거다. 민주당도 더 혁신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총선기획단 합류에 대해 안 놀랐냐는 질문에는 “저는 뭐, 당에서 그동안 대변인도 했고 전략기획위원장도 했고, 쭉 당직을 맡아왔기 때문에 선거 국면에서도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지난 주말에 사무총장이 전화를 하셔서 총선기획단에서 일 좀 하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당연히 당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공지영 작가의 반응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작가라면서도 “우리가 작가에게 기대하는 것은 비판 정신이 아닌가 (생각한다.) 공수처를 검찰 개혁을 위해서 찬성해야 된다, 이런 말씀은 좋지만 대통령이 하시니까 무조건 찬성해야 된다. 그건 참. 그거보다는 좀 올바른 정책에 대한 평가를 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조국 국면 당시에 대해서는 “그때 국민 다수가 조국 장관 당시 후보자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특히 젊은 세대로부터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제가 그 인사청문회에 가기 전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의견들을 들었고. 특히 젊은 분들과 많이 만났는데 절대 다수가 비판적인 입장이었습니다. 특히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 그래서 제가 인사 청문회에서 그런 얘기를 해서 반영을 시켜야만 큰 실수를 하지 않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때 그 인사청문회에서 저까지 모든 사람이 방어에만 나섰더라면 정말 대참사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의당에 입당을 했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 문제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부딪힐 정말 중요한 문제라서. 저는 이자스민 의원님을 좋아하지만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우리가 잡고 가려면 그런 분들의 대표를 한 분쯤 우리가 후보로 내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사실은 정말 이번이 문제가 아니라 2012년 총선 때 그때 보수 정당인 새누리당에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정말 발상의 전환이거든요. 우리도 이주민 문제나. 꼭 이주민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소수자 문제에 있어서도 더 좀 적극적이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언급했다.

김현정 PD가 “당에서 이낙연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지금 나오고 있는가?”라고 묻자, “이낙연 총리가 지금 역대 총리 중에 가장 최장수로 재임을 하셨고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시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도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나오고 있는데. 총리로서도 지금 역할을 잘하시고 계셔서 어떤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제가 이낙연 총리가 해외 순방을 갈 때 특별 수행원으로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기자들 앞에서 본인은 정치인이다, 이 말씀을 하셨다. 정치도 잘하시는 분이고 당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다들 당이 어려울 때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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