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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게이머 황희두, 민주당 총선기획단 합류 “청년층 소통 창구될 것…페이커 존경” 포부 밝혀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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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신상진)’, ‘與 총선기획단(황희두 전 프로게이머)’, ‘[Why] 아베에게 먼저 손 내민 文대통령’, ‘[재판정] 김학의 가르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나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명의 제21대 총선기획단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 그리고 강훈식·금태섭·제윤경·정은혜 의원 등 초선 의원 4명과 정청래 전 의원도 합류했다. 외부 인사로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 황희두가 함께 한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은 “기획단 여성 비율은 33%로 15명 중 5명이고, 청년은 27%로 4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 있어 여성·청년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다. 40세의 강선우 전 교수의 경우 여성뿐 아니라 청년에 해당하고,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금융인 故 황태영 씨의 아들은 27세 황희두는 특히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내가 민주당에 들어가서 하고 싶은 일은”이라는 주제로 황희두를 연결했다. 그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정치·사회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에 대해서는 “이런 경우가 사실 거의 처음이어가지고 그냥 예를 들어서 제가 어떤 취지로 이런 시사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지, 그러면서 제가 어쨌든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 쪽을 또 응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년층에 대해서는 “(목마른 게) 되게 많다고 생각한다. 저도 키워드로만 보면 주거, 일자리부터 시작해서 요즘 또 젠더 이슈도 그렇고. 그 다음에 최근에 또 공정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좀 이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강조했다.

젠더 갈등에 대해서는 “복잡한 상황인 것 같아서 되게 조심스러운데,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목소리를 내실 때 사회가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 것 같더라, 지금 전반적으로. 특히 온라인에서의 이런 다양한 정보들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던 건 뭔가 좀 자극적인 그런 콘텐츠들이 좀 많이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주로 대화를 할 때 감정이 상당히 서로 간에 좋지 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막상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이게 또 대화로 풀어나가는 부분도 있고 그러더라, 되게 다양하더라. 그런데 온라인에서만 보면 절대로 서로 합의할 수도 없고 양보할 수도 없고 막 그런 상황이 많이 연출이 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서 그런 여성을 좀 많이 혐오하는 그런 문화가 없었다고 보기에는 되게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황희두는 또 “젊은 친구들은 당이 의견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 목소리가 생겨나고 있는 것 같은데,  또 막상 당의 입장에서 보면 현실적으로 봤을 때 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서 제가 소통 창구 역할을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저도 예전에 프로게이머를 했었다 보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런 게임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분이 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 보기는 했다”면서 “페이커 선수를 제가 좋아하기는 하는데. 프로게이머의 도덕책이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 페이커 선수라고 저보다 어린데, 제가 되게 존경하는 선수인데, 어릴 때부터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런 구설수라든가 그런 것도 없었고.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그냥 인간적으로 제가 되게 존경하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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