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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 유재석-조세호, 인생 2회차 어린이에 폭소 "난 연예인이랑 방송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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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서 인생 2회차같은 어린이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인생 2회차 어린이가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누나를 언급한 조세호는 “누나 방에 노크하고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화가 나면 '조세호'라고 세글자로 말한다”고 이야기헸다. 이에 태후 군은 “저희 엄마도 그렇다. 엄마도 화가나면 '길태후!'이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석 군 역시 “저도 그렇다. 저도 한정석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도중 하굣길 버스가 오자 아이들은 “30분에 출발하니까 25분에 가면 충분하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방송을 되게 좋아하나보다”고 이야기하자 “네 좋아해요! 제 친구가 저번에 방송 나왔다고 엄청 자랑했다”고 신나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 캡처

이에 친구 이름을 묻자 “친구한테 허락을 받아야할 것 같다”며 “친구야! 나도 TV에 나왔다. 부럽지? 부럽지? 나는 연예인들이랑 같이 있다”고 소리쳐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어린이 인생2회차 같은데” , “셋 다 각기 다른 매력! 넘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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